충북 청주의 한 식당 CCTV영상입니다.
식사를 하던 한 남성이 하얀 물체를 삼계탕 뚝배기에 쑥 집어넣는데요.
그리고 젓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나서, 잠시 뒤 '음식에서 휴지가 나왔다'고 항의하며, 음식값 5만 2천 원을 내지 않았습니다.
당시 전후 사정을 몰랐던 식당주인은 남성을 돌려보냈는데, 나중에 확인해 보니,
남성이 사기행각을 벌인 거 였습니다.
그런데, 경찰은 이 남성을 '혐의 없음'으로 결론을 내렸는데요.
뚝배기에 알 수 없는 물체를 넣는 건 확인되지만 그게 휴지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습니다.
이 같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"더이상 어떤 증거가 있어야 하는 지 의문이다"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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